고백 - 신달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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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백 - 신달자
인생은 아직 절망적이지 않다
인생은 아직 절망적이지 않다
그러나 제 아무리 어둠이 진해도
강은 거기 있다.
분명한 존재는 어둠으로 사라지지 않는다.
다만 가려 있을 뿐이다.
이 세상엔 보이는 것보다
가려 있는 것이 더 많다.
진실도 사랑도
감추어져 있는 것이 더 많으리라.
그래서 인생은 아직 절망적이지 않다.
더 아름답게 눈뜨는 힘을 길러서
가려진 것을 보는
지혜를 배우는 일이 급하다.
그래서 아마 포기야말로
가장 악덕이라고 말했는지도 모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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